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중·러 은밀한 대화 오간다...'미국 패권' 도전의 초석? / YTN

2024-10-22 4,538 Dailymotion

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러시아 카잔에 속속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36개 나라,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브릭스 정상회의. <br /> <br />중국과 인도, 튀르키예, 이란 등 한자리에 모이는 국가 정상만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관심은 단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에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이 글로벌 전략적 안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.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명백한 사실입니다. 중국과의 관계는 평등에 기반하고 상호 이익을 고려합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각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북한군 파병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'각 당사국이 정세 완화와 정치적 해결에 힘써야 한다'는 원론적 입장만 발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 온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린 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올해는 더 큰 브릭스의 협력 강화를 위한 원년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. 이번 회의는 확장된 브릭스의 첫 번째 정상회의가 될 것이므로 국제사회의 폭넓은 관심이 모일 겁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30여 개 나라가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회원국 추가 논의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릭스를 주도하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과의 갈등 속에 남반구 중심의 개발도상국, 이른바 '글로벌 사우스'로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알렉산더 가브예프 /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 이사 : 중국과 러시아, 인도, 브라질,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인 많은 나라들이 가입한 협의체를 만들면 미국이 이 협의체를 쫓아가 제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러시아의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사흘간의 브릭스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20858224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